Review

최고의 선물 Written by aheit

2021-05-11

안녕하세요, 어헤이트입니다.


먼저 구입하신 어헤이트 드레스가 마음에 드신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옷, 계속 사랑받는옷, 어헤이트가 추구하고 또한 가고자하는 방향입니다.

이 드레스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었는데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 몸매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편안한 옷,

하지만 너무 평범한게 아니라 나의 개성이 확실하게 살아나는 옷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옷을 디자인하다보면 이것과 타협하고 저것과 타협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크게 모나진 않지만 내옷도 네옷도아닌 디자인이 나올때가 많아요 ㅎㅎ

그래서 절제하고 걸러내야 하지만 색마져 바래면 안되는 거죠, 디자인의 길은 멀고도 험하죠??


그래도 이렇게 디자인의 의도를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면 이보다 더 힘이나는 일이 없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어헤이트와 즐거운 여름되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지난 5주년 행사에서 어헤이트란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되고,

새로운 옷이 나오길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summer 컬렉션이 오픈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반가운 맘에 들어 와서 한 아름 저에게 선물하고 가네요.


멋스러운 옷을 참 좋아하는데..요즘 자연스럽게 멋낼 수 있는 옷을 찾기가 참 힘들었던거 같아요.

몸에 불편하면 손이 잘 안가고 너무 티나는 멋냄은 부담 스러운 나이가 되어 버렸구요. ^^;

자연 스럽게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생활이 가능한 옷을 찾았는데,

이 원피스가 딱 눈에 들어 오더군요.


옷 걸이에 걸어 놓고 계속 웃게 되는 옷이 예요.

어떻게 입어 볼까 이리 저리 상상도 하게 되는 옷이구요.

옷 하나에 이런 저런 상상에 웃음까지..이 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까 싶네요.


날씨가 아직 쌀쌀 해서 안에 레깅스도 입어보고, 모델 분 사진을 보고 긴팔 티셔츠도 같이 입어봤는데

일반인인 저까지 너무 분위기 있는 룩이 되어서 올 봄 지침을 보상 받는 기분 이었어요.

이 순간 만큼은 제 자신이 특별해 지는 기분이랄까? ㅎㅎ


걸을 때 마다 찰렁 거리는 느낌이 좋고,

널럴히 편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 내내 잘 입을 거 같네요.


늘 좋은 옷으로 응원 받는 기분을 들게 해주는 브랜드라

감사합니다. ^^

잘 입을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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